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문단 편집) === 복합적 평가 === '''* 파밍''' 전작 피스 워커와 마찬가지로 잠입 액션 못지않게 기지 육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장비를 개발하려면 어느 정도 노가다가 필요하며 특히 마더베이스를 증축하거나 높은 등급의 장비를 만들 때에는 제작이 완료될 까지 현실 시간으로 한 시간 전후의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도 많다. 잠입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거슬리는 요소 중 하나. 다만 차근차근 기지를 건설하고 장비를 강화시키는 것이 밀리터리 RPG 게임을 하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애초에 이 요소가 처음 도입된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게임플레이가 꽤 호평받았기 때문에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도 이를 강화시켜서 내보낸 것이고, 팬텀 페인 역시 피스 워커의 기지 육성이 호평받았기 때문에 이를 더 강화시켜서 만든 것이다.] 호불호를 떠나서 게임을 깊게 파고들지 않고 엔딩만 보고 나면 끝낼 계획이라면, 최상급 장비로 둘둘 감지 않아도 그 정도 진행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심한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다. '''* 오픈 월드''' 아프가니스탄과 아프리카라는 거대한 오픈월드 맵을 두 개 제공하는데, 기존 메탈기어 시리즈의 작품들도 타 잠입 액션 게임에 비하면 레벨 디자인이 비선형적인 편이기는 했으나 면적이 본작처럼 넓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본작은 넓어진 맵 때문에 이동시간이 길어지면서 플레이타임이 늘어지기 쉬우며[* 몇몇 미션은 진행상 멀리 떨어진 곳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야 할 때도 있어서 늘어난 이동시간이 더욱 부각된다.], 넓은 맵이라는 특성상 들켰을 때 도망칠 공간이 많아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종종 있다. 특히 맵 자체는 넓으나 맵 면적의 상당 부분은 허허벌판에 조그마한 초소 몇 개가 뿌려진 정도이며, 순찰병 2명이 몰고 다니는 트럭이 간간히 돌아다니는 거 말고는 딱히 랜덤 인카운터도 없다.[* 가끔 프리 로밍 상태에서도 주요 기지에 적 헬기가 돌아다닐 때도 있기는 하다. 다만 헬기는 수백 미터 전부터 마커가 뜨기 때문에 예상치 못하게 마주치는 경우는 드물다.] 여기에는 팬텀 페인에 등장하는 시설들이 대체로 그라운드 제로의 캠프 오메가보다 레벨 디자인 면에서 평가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라 더 볼멘소리가 나오는 면도 있다. 하지만 오픈월드라는 맵 구조 특성상 진행 루트를 다양하게 잡을 수 있게 되면서 자유도가 대폭 올라간 것은 사실이며, 메인 미션을 진행하는 주요 기지들의 레벨 디자인은 매우 촘촘하기 때문에 레벨 디자인이 느슨해지기만 한 것은 아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OKB 제로나 소련군 중앙 베이스 캠프, 아프리카의 음핀다 유전이나 루프와 계곡 등은 프리 로밍을 할 때 들어가도 난감할 때가 꽤 있을 정도로 잠입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불호를 표시하는 사람들 역시 주요 기지에서 잠입하는 것이 재미없다기보다는, 주요 기지'만' 체험하고 싶은데 오픈월드 때문에 굳이 허허벌판을 달리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은 편.[* 용병 회사를 운영하면서 적을 납치하여 규모를 키운다는 시스템의 기본 틀은 비슷한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처럼 스테이지 방식이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꽤 있었다.][br][br]다만 FOB를 진행해보면, 본편 메인 미션들이 우습게 보일 정도로 상당히 빡빡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흙바닥이 많은 본편과는 달리 FOB는 대부분의 바닥이 금속성 재질이라 소음이 커서 적병이 플레이어의 발소리를 감지하는 거리가 상당히 긴 편이고,[* 이 때문에 FOB에서는 포복이 사실상 기본 이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수직적인 구조물이 많아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적병에게 들키는 경우가 잦다. 여기에 도망칠 곳이 많은 본편과는 달리 망망대해 위에 차려진 기지라서 도망칠 곳도 마땅치 않으며, 멀티플레이라는 특성상 리플렉스 모드 시간도 짧아서 들켰을 때 대응하기도 어렵다. 개발진의 의도는 싱글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픈 월드에서는 여러 가지 기믹과 장비를 활용한 잠입 놀이터로서의 기능에 더 치중하고[* 미션을 진행하면 감시 카메라가 있는 기지도 프리 로밍 상태에서는 걸리적거리는 감시 카메라가 없다던지, 순찰병들이 딱 연속 CQC로 메치기 좋게 바짝 붙어서 2명이서 돌아다닌다던지, 헬기 폭격이나 보급품 투하 등을 받을 수 없는 실내 시설이 굉장히 적다던지 등등 여러모로 게임 내에서 가능한 기믹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놀기 쉽도록 신경 써서 맵을 디자인한 것이 티가 난다.], 전편들의 게임 후반부에서 등장하곤 했던 고난이도의 잠입 플레이는 FOB 플레이를 통해 제공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 메인 미션의 도전과제''' 메인 미션들은 처음부터 마커가 뜨는 주요 목표 외에 부가적인 도전과제들이 4~5개씩 붙어 있으며,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 도전과제들을 모두 해치워야 한다. 그런데 이 도전과제들은 처음 메인 미션을 진행할 때는 뜨지 않으며, 그 미션을 처음 수령했을 때의 장비로는 달성이 불가능한 과제들도 있다.[* 예를 들어서 도전과제 중 컨테이너나 자동차 등을 풀톤 회수하라는 내용이 꽤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한 과제들은 그러한 대형 물체들을 회수할 수 있는 등급까지 풀톤 회수 장치를 업그레이드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풀톤 회수 장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운송 기술 특기를 가진 직원이 마더베이스에 있어야 하는데, 이 기술을 가진 사람은 메인 미션 10에서 부가 목표로 구출할 수 있는 포로 중 하나로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최소한 미션 10까지는 가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그 포로는 부가 목표인데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부가 목표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10번째 미션까지 진행했더라도 주 목표만 진행했다면 훨씬 더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 도전과제 자체는 훌륭한 [[야리코미]] 요소라는 호평이 많지만, 그 도전과제 중 그 미션을 처음 수주받았을 때에는 수행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점을 불호하는 의견이 꽤 있는 편. 이러한 파고들기는 엔딩까지 다 보고 난 뒤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 항목에서도 툭하면 '올태스크(초회차 가능)'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파고들기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코어 유저들 중에서는 초회차부터 도전과제를 다 해치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